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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tvN 단막극 '내 연적의 모든 것' 출연 '실연 女 오동주'
입력 2018-10-24 09:40   

배우 김슬기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 '내 연적의 모든 것'에 출연한다.

김슬기의 소속사 눈 컴퍼니 측은 23일 "김슬기가 '내 연적의 모든 것'에 여자 주인공 오동주 역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내 연적의 모든 것'은 평생 한 명의 남자만을 만나 온 오동주의 첫 실연 극복기를 다룬다. 김슬기가 맡은 오동주는 10년 동안 바라보던 남자에게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게 되고,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 혼란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김슬기는 "단막극은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한 것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 작품을 통해 기존의 김슬기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슬기는 그동안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영화 '국가대표2'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면서도 밝고 쾌활한 분위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는 12월 1일 밤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10주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