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독] 장미여관 임경섭, "해체보다 분리, 윤장현 배상재와 밴드한다"
입력 2018-11-12 10:58    수정 2018-11-12 11:02

임경섭이 장미여관의 해체보다는 분리가 정확한 표현이라며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장미여관 임경섭은 12일 비즈엔터에 "소속사에서 해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 엄밀히 따지면 해체보다는 분리가 맞는 표현 같다"며 회사와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어 "소속사에서 밝힌 입장과 저희(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입장이 다르다. 억울하다. 육중완과 강준우를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모여 밴드활동을 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앞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날 "장미여관은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