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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식당' 나혜미 "어린 시절 데뷔...현재도 진로 고민중"
입력 2018-11-14 18:38   

(사진=엘투피코퍼레이션(L2P) 제공)

배우 나혜미가 영화 '하나식당'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나혜미는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하나식당'(최낙희 감독)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세희는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다. 나도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게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20대도 취업에 대해 걱정이 많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20대 관객들이 공감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희를 통해서 세희와 같이 여유를 갖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가질 수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식당'은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오키나와에 자신의 이름을 딴 식당을 차린 하나와 얼떨결에 하나식당의 아르바이트생이 된 세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