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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가상vs리얼 외줄타기 "카메라 밖에서도 만나고 싶어"
입력 2018-12-14 09:19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이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서수연은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는 "오빠의 119가 돼 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바닷가에 붙이고, 깜짝 콘서트로 이필모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답가를 부르며 오열했다. 서수연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으며 또 다시 오열했다. 서수연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2년 전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다. 오빠와 나는 숙명이 아닌가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수연은 "우리는 방송으로 만났지만 카메라 밖에서도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