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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21일 사망
입력 2019-04-22 09:46   

(사진=구본임 블로그)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구본임(50)이 병환으로 별세했다.

구본임은 21일 비인두암으로 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 구본임은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1년 넘게 치료를 받아왔다. 발견 당시 말기였기 때문에 치료에 만전을 기했지만, 안타깝게도 회복되기는 어려웠다.

고 구본임은 연기 잘하는 배우로 연극계에서 통했다. '짠''세친구''동물농장 RED''홍길동전''산불' 등 연극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미스터 맘마''마누라 죽이기''바람의 전설''음란서생''미녀는 괴로워' '식객''나는 왕이로소이다''늑대소년' 등의 영화와 '버디버디''호텔킹', '맨도롱 또똣' 등의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