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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JYP 방출-Mnet '프로듀스X101' 하차
입력 2019-05-08 10:04    수정 2019-05-08 10:29

(사진=Mnet)

윤서빈이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는 물론 '프로듀스X101'에서도 하차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 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에서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연습생으로 첫 방송에서 12위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윤서빈의 인성 논란, 일진설이 대두되면서 논란이 됐고, 방송사인 Mnet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결국 윤서빈은 논란 사흘만에 회사와 방송사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은 윤서빈의 하차를 통해 사태를 조기 수습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윤서빈의 논란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고, 인성을 중시하는 JYP엔터테인먼트 방침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선 것이다.

이로써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의 첫 방출자로 하차하게 됐다.

한편,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번 프로듀스에 나온 JYP 소속 윤서빈 과거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 글에서 윤서빈은 광주 지역 유명한 일진 출신으로, 술 담배는 물론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