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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누리꾼 애도 추모 물결
입력 2019-06-30 03:18   

▲전미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전미선이 비운의 죽음을 맞았다.

전미선은 29일 전주 모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매니저는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하고 객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은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119 구급대는 전미선 사망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전미선은 이날 오전 1시께 호텔에 투숙했다. 오전 1시 40분께는 아버지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망 추정시간은 오전 2시다.

전미선의 사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미선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고, 최근 친척이 사망하고, 어머니마저 병상에 누워 있어서 힘든 상황이 계속됐다.

전미선의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도 한마음으로 전미선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일부 누리꾼은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고맙다""아직 죽기에는 너무 아까운 나이다. 하늘에서 연기의 꿈을 마음껏 펼쳐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말로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로얄패밀리''해를 품은 달''마더''번지 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 24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둔 상태로 그는 영화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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