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미'(사진제공= JTBC·SLL·하우픽쳐스)
드라마 '러브 미' 등장 인물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재방송은 OTT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러브 미'는 19일 1~2회를 연속 방송한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평범한 가족이 상실의 아픔을 겪은 뒤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 가족이 성당 장례 미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죽음이라는 상실을 마주한 세 사람의 슬픔에 잠긴 표정은 이들의 삶과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장례 미사 장면에 대해 "'러브 미'의 서사를 여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상실 이후 찾아온 변화와 사랑 앞에 선 인물들의 선택을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러브미'(사진제공= JTBC·SLL·하우픽쳐스)
드라마는 세대별 멜로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30대의 준경과 주도현(장률)은 성숙과 미성숙 사이의 어른 멜로를, 50대의 진호와 진자영(윤세아)은 인생 2막의 사랑을 보여준다. 20대 준서와 지혜온(다현)은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연출한 조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스웨덴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일본 U-NEXT, 미주·유럽 등지의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