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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비키니와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나래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 2회 녹화에서 무명시절 때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놨다.

이날 출연자들은 방송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상황을 꺼냈다. 이에 박나래는 “나한테 정말 센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앞서 박나래는 박보검과 사귈 수 있는 팁(?)을 전달했기 때문에 출연자들은 박나래의 말에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다.

박나래는 “무명시절, 케이블 채널에서 시청률이 안 나오고 화제성도 없어서 스스로 벌칙을 만들어 비키니를 입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이후 발언은 충격적이다. 그는 “비키니를 입고 난 뒤 다음 주에 프로그램이 없어져 이후 심의 부서가 생겼고, 심지어는 담당 피디가 지방으로 좌천됐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좌천까지 됐어요?”라고 물어보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필름을 못 구하게 폐기처분 됐다”고 말해 녹화장을 경악하게 했다. 더불어 “이 프로그램도 한 방에 없앨 수 있어요”라고 선언하며 제작진마저 공포에 떨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신인 시절 문세윤이 겪었던 상처받은 경험과 K사 아나운서 시절, 한 곳에 뼈를 묻겠다고 말했던 전현무의 반전 해명까지 출연자들의 센스있는 ‘말발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박나래의 충격적인 발언은 오늘(20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