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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주말2' 주호민X이말년, 주말의 영화 제작 도전...키드밀리 섭외 위해 거리 랩 공연
입력 2019-10-20 01:04   

▲'주X말의 영화' 포스터(사진제공=MBC)

주호민, 이말년 작가의 영화 제작기 ‘주X말의 영화’가 첫 방송됐다.

20일 방송된 MBC '주X말의 영화'에서 주호민, 이말년 작가는 영화를 제작을 위한 감독을 구하기로 했다. 하지만 감독 구하기부터 난항을 겪었다.

스스로를 영화인이라고 소개한 주호민은 영화 제작 관련 자문을 구하기 위해 아는 인맥을 총동원 했다. 그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 ‘신과 함께’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에게 깜짝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시민 길거리 인터뷰에 나선 두 사람은 뜻밖의 인물, 인디고뮤직의 래퍼 키드밀리와 마주쳤다. 평소 힙합 마니아인 주호민 작가는 키드밀리에게 영화의 음악 감독직을 제안했고, 키드밀리의 환심을 사기 위해 길거리에서 깜짝 랩 공연을 펼쳤다.

▲키드밀리를 만난 '주X말의 영화' (사진제공=MBC)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사무실을 찾은 두 사람은 저예산 영화 제작 현실에 좌절했다. 특히 이말년 작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영화 제작을 하기 전으로 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며 ‘악’ 밖에 남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호민, 이말년 작가의 리얼한 영화 제작기는 오는 '주X말의 영화'는 20일 오전 0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웹에서는 유튜브 채널 MBC 엔터테인먼트와 딩고 프리스타일을 통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7시에 먼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