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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ㆍ최용수, 나이 네 살 차이 국가대표 선후배…안정환 영입전의 전말은?
입력 2020-04-05 22:21   

▲안정환, 홍명보 최용수 언급(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안정환이 나이 네 살 차이 한국 국가대표 레전드 홍명보ㆍ최용수가 자신을 서로 영입하려 했던 '영입전'을 전했다.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을 둘러싼 영입 전쟁의 팩트체크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어쩌다FC'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안정환 영입 쟁탈전에 대해 스페셜 코치 김태영과 최태욱에게 진실을 물었다. 안정환에 의하면 홍명보와 최용수가 자신을 수석 코치로 영입하기 위해 언쟁을 벌이다 싸웠다는 것.

안정환의 "나 굉장히 귀한 몸이야, '어쩌다FC'에서 이러고 있을 사람이 아니야"라는 주장에 김태영은 금시초문이라고 짧고 굵게 반응했다.

안정환은 "홍명보 전무가 최용수 감독 밑에 가면 아무것도 못 배운다고 했다"라며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거침없는 안정환의 발언에 김성주는 긴급 입단속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용수가 했던 발언에 대해선 말을 아끼며 "여기까지 입니다"라고 급 마무리, 멤버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안정환은 "홍명보 전무가 더 선배이기 때문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