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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FC 김민혁, 휴식일에 '어쩌다FC' 경기 등판 이유 "최근 이별"
입력 2020-05-17 23:01   

▲전북 현대 모터스 김민혁(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김민혁이 최근 여자친구와의 이별이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K리그 최다 우승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분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북 현대는 '어쩌다FC'에 15점을 미리 주고 시작했다. 전북 현대가 승리하기 위해선 전후반 20분 경기에 16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

김성주와 정형돈이 중계석에 앉은 가운데, 전북 선수들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때 눈앞에 김민혁 선수가 보였고, 정형돈은 "오늘 훈련 소집일 아닌데 여기 왔다는 것은 최근에 헤어짐이 있다는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계석의 목소리를 들은 김민혁은 정형돈을 바라보며 "정답"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김성주와 정형돈은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Felicita)'의 한소절을 부르며 김민혁을 짓궂게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