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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김호중 "꿈은 이루어질 거예요"
입력 2020-05-29 00:04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사진제공 = TV CHOSUN)
'트바로티' 김호중이 '거위의 꿈'으로 시청자와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서는 TOP7이 전 국민의 염원을 응원하는 ‘꿈 나눔 축제’를 펼쳤다.

이날 경기도 화성에 사는 남성 팬과 통화가 이뤄졌다. 이 팬은 "경찰 준비하면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라며 "저도 어렸을 때 방황을 많이 해서 요즘 정신 차리고 있다. 호중 님한테 응원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 팬은 "한 달 뒤에 군입대 한다"라며 "어머니께 효도하고 있다. '거위의 꿈'을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 김호중도 하는데 나는 못하겠냐. 저도 돈이 없어서 음악을 포기할 뻔했다.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든 시간도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히 좋은 시간은 찾아온다. 응원한다"라고 말하고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이날 영탁도 함께 화음을 넣으며 김호중과 남성 팬을 응원했다. 노래방 점수 결과 김호중은 100점을 받았다. 김호중의 노래를 들은 팬은 "정말 감동받았다. 울 뻔했다"라고 했다.

김호중은 선물로 태플릿PC를 뽑았고 "같이 꿈을 이뤄나가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