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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세븐 결방, 뽕숭아학당 편성…주현미 나이 잊은 열정에 임영웅ㆍ영탁ㆍ이찬원ㆍ장민호 감동
입력 2020-05-29 21:50   

▲'뽕숭아학당' 주현미(사진제공 =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이 결방하고 트롯맨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와 주현미가 출연하는 '뽕숭아 학당'이 방송된다. 29일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예정이었던 '탐사보도 세븐'이 결방하고 '뽕숭아학당' 3회가 재방송된다.

이날 재방송되는 3회에서 트롯맨 F4는 농활 체험학습을 떠나 논두렁에 ‘뽕비료’를 내리는가 하면,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주현미와 선상 위 ‘로맨틱 수업’으로 감성을 레벨업했다.

트롯맨 F4는 함께 일할 농민들에게 인사를 올린 후, ‘신토불이’와 ‘나무꾼’을 부르며 ‘논두렁 라이브’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모내기에 투입된 트롯맨 F4는 모심기 기준 줄에 맞춰 모를 심었고, 논 밖에서 응원을 보내주는 어머니들에게 애교와 노래를 전했다. 그리고 모심기에 열중이던 트롯맨 F4는 ‘노동요 플레이’에 나섰던 터. 농민 누나들을 위한 ‘누나가 딱이야’부터 대풍년을 기원하는 ‘진또배기’까지 열창하며 농민들의 구슬땀에 응원을 보냈다.

트롯맨 F4는 이어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주현미의 초대로 서울 야외 수업에 나섰다. ‘스쿨 뽕 버스’에 오른 트롯맨 F4는 서울에 상경한 후 쓸쓸했던 마음을 대변하는 조용필의 ‘꿈’이라는 노래를 불러 눈물샘을 훔쳤고, 임재범의 ‘비상’을 부르며 더욱더 높이 날아오르자고 염원했다.

트롯맨 F4는 한강 유람선에 올라탔고, 이내 도시 내음을 흠뻑 만끽했다. 바로 그때 주현미가 ‘짝사랑’을 부르면서 등장, 트롯맨들을 향해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트롯맨 F4는 ‘또 만났네’로 감사함을 담은 답가를 보냈다. 더불어 임영웅은 생애 최초로 유람선을 타게 해준, 추억을 남겨준 주현미에게 손편지를 전하며 ‘러브레터’를 불렀다.

눈부신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주현미 노래 제목으로 만들어진 ‘주현미 뽕동여지도’를 타고 떠나는 수업이 진행돼 열기를 끌어올렸던 상태. 동부이촌동을 지나가며 이찬원은 ‘이태원 연가’를 구성지게 열창했고, 신사동에 도착하자 트롯 신사 장민호가 ‘신사동 그 사람’으로 어깨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영동대교 밑을 지나자 ‘비 내리는 영동교’로 주현미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고, 영탁은 오락부장답게 ‘잠깐만’으로 ‘선상 라이브’의 흥삘을 최고조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