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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요요미ㆍ조기흠의 24시간 "트로트 전성시대"
입력 2020-06-03 14:12   

▲'관찰카메라 24' 요요미(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가 요요미와 조기흠의 일상을 관찰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요요미, 조기흠 등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현장을 담는다.

최근 대한민국 가요계는 트로트 열풍이 거세다. 그간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로트는 새로 탄생한 스타들의 활약으로 어느새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전성기를 이어가기 위해 트로트 스타를 육성 중인 ‘트로트 학과’를 소개한다.

최근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보컬은 물론 무대매너, 댄스 거기에 음반 발매까지 도와주는 기획사형 시스템을 가진 학교가 생겨났다.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한 섬 소년과 아이돌 연습생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학생, 트로트에 인생을 건 학생까지 수많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들이 준비하고 있다. 제2의 송가인, 임영웅을 꿈꾸며 치열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본다.

이후 ‘관찰카메라24’는 떠오르는 신예 요요미의 24시간을 관찰해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알아본다.

2018년 데뷔 후 상큼한 음색과 외모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요요미. 꾸준한 활동과 트로트 열풍 덕에 드디어 중년들의 대통령, ‘중통령’에 등극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급감하면서 그녀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1호 팬이자 매니저를 자처한 소속사 대표님과 단둘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었다. 현재 요요미 채널의 구독자는 26만 명을 돌파했으며, 단일 영상 최대 조회 수는 380만 회를 넘어섰다.

마지막으로 관찰카메라는 ‘모황도’에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며 상경한 조기흠 씨를 만난다. 작은 섬 ‘모황도’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해진 그의 꿈을 위해 부모님은 배로 육지까지 직접 학원에 데려다주고 행사에 따라다니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엿한 트로트 가수가 된 기흠 씨는 그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듯 자신의 첫 음반을 부모님에게 바치기 위해 모황도로 향한다. 바닷바람과 함께 쇼케이스가 시작되고 오직 두 명의 관객을 위한 사모곡이 외딴섬에 울려 퍼진다.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현장을 담은 이야기는 3일 저녁 8시 4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