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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손종원 쉐프와 첫 대결
입력 2025-07-06 20:45   

▲'냉부' 도경수 편(사진제공=JTBC)

'냉부해2' 손종원 셰프와 '야매 쉐프' 김풍이 맞붙는다.

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도경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파인다이닝 끝판왕' 손종원과 '파괴다이닝 끝판왕' 김풍의 극과 극 대결이 성사된다.

손종원은 과거 김풍의 요리에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렸던 경험을 언급하며 "머리로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가슴은 두려워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김풍은 이에 "손 셰프님이 날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치며 여유를 보이고, 예측 불가 행동으로 손종원을 주저앉게 만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번째 요리 대결에서는 도경수가 당일 아침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공수한 해산물을 주제로 '취사병 셰프'들의 경쟁이 펼쳐진다. 아이돌 최초의 취사병 출신 도경수를 만족시키기 위해 윤남노, 권성준 셰프가 맞붙는다.

윤남노는 "밥주걱에도 급이 있다"며 레바논 파병 당시 700인분 조리를 맡은 경험을 자랑했고, 권성준은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이력을 강조하며 맞선다. 두 사람은 결국 패자에게 상대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자는 조건까지 내걸며 요리 실력은 물론 헤어스타일을 건 자존심 대결로 번진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