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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톡]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 10.22% 급상승…니쥬 효과
입력 2020-07-08 10:31   

▲JYP 새 걸그룹 NiziU(니쥬)(사진제공=JYP)

JYP엔터테인먼트(035900)의 새 걸그룹 니쥬를 향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상승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22%(2,550원) 오른 2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날 오전 JYP의 새로운 걸그룹 니쥬(NiziU)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한 것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와이스, 있지(ITZY)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니쥬를 향한 기대감은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앨범을 발매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0.7%(2,050원)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니쥬를 향한 기대감은 식지 않았고, 지난 2일과 3일에도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각각 6%(1,300원), 5.56%(1,300원) 올랐다.

니쥬는 소속사 JYP가 개최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총 9명의 멤버로 이뤄졌으며, 그룹명은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지닌 그룹 Nizi(니지: 무지개)와 멤버, 팬들을 뜻하는 U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