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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희X방은희, '살림남2' 김일우 나이 58세 깜짝 생일 파티 전말은?
입력 2020-07-11 22:13   

▲'살림남2' 김일우(사진제공=KBS2)
배우 예희, 방은희, 류태호가 김일우의 58세 생일을 깜짝 축하해줬다.

김일우는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제주도 한 달 살이에 나서 배우 류태호와 만남을 가졌다.

앞서 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던 김일우는 이튿날 아침 짐을 모두 풀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끝마치며 ‘각일우’의 모습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이후 김일우는 지인의 반가운 전화를 받고 긴 여정의 피로도 잊은 채 숙소를 나섰다.

김일우가 한달음에 찾아가 만난 류태호는 제주도에 거주 중인 연기파 배우로, 과거 일우와 이웃집에 살던 이웃사촌 사이였다. 오랜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추억의 토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어느덧 훌쩍 커버린 지인의 아이들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은 김일우는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를 한 카페로 데려간 류태호는 김일우가 맛있는 음식에 빠져있는 사이, 카페 사장님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그리고 준비한 생일 축하 반주에 맞춰 배우 예희와 방은희가 등장해 김일우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그들의 등장에 깜짝 놀라 그대로 굳어진 김일우는 “내가 울어야…”라며 감격했다.

예희는 "서프라이즈를 위해 제주에 몰래 왔다. 김일우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