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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나이 마흔에 트로트 도전 "매력적인 비음"
입력 2020-07-24 23:30   

▲'보이스트롯' 이건주(사진제공=MBN)
'순돌이' 이건주가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에 도전했다.

이건주는 24일 방송된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진성은 "미성이 섞인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라며 "노래 잘한다. 트로트와 매치가 되는 음성, 그리고 분위기도 좋다. 트로트 가수로 본격적으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김연자는 "노래할 때는 마흔살 이건주인데 춤 출때는 5살 순돌이다"라며 "비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건주는 "트로트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많은분들이 저한테 '연기하다 안되니까 트로트 하는구나'라는 시선이 있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이건주는 12크라운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