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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교 개학 연기, 20일까지 원격 수업…비수도권 학교 등교ㆍ등원 제한
입력 2020-09-07 01:09   

▲학교 개학 연기(이투데이DB)

수도권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등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길어지면서 학교의 원격 수업 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수도권 학교와 유치원의 등교, 등원이 20일 이후로 미뤄졌다. 교육부는 강화된 거리두기 연장으로 이들 학교의 원격 수업 기간을 20일까지로 늦췄기 때문이다. 단,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등학교는 재학생의 2/3까지, 나머지 학교와 유치원은 1/3까지만 가능한 비수도권의 등교·등원 제한 조치도 20일까지 계속된다.

교육 당국은 학기 초부터 원격 수업을 병행한 만큼 중간고사 등 2학기 학사 일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