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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주연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친구 같은 교생 완벽 변신
입력 2020-09-19 23:04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김소혜(사진제공=씨네드라마 ‘학교기담’)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에서 정의감 넘치는 교생으로 변신한다.

김소혜 주연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가 19일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을 결합한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8년’, ‘오지 않는 아이’, ‘응보’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 이 중 ‘오지 않는 아이’는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는 출석부에 있지만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불길한 학생 부영석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부영석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수아의 노력이 계속될수록 학교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혜는 극 중 열정 충만한 사회 초년생 ‘수아’ 역을 맡아 반 학생 모두를 올(All)케어하는데 앞장선다. 특히 정윤석, 이규현, 류의현 등 탄탄한 연기력의 신예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활약하던 김소혜가 담임도, 친구들도 외면하는 장기 결석 학생 정윤석(부영석 역)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결국 넘치는 열정모드로 정윤석을 재출석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그가 학교에 돌아오면서부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김소혜는 첫 공포물 도전이 믿어지지 않는 몰입도와 표정 연기로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제작진은 “김소혜가 그 동안의 학생 연기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또래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는 교생 ‘수아’ 역을 완벽히 소화해줬다”며 “열정 넘치고 자상한 성품의 ‘수아’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과 어떻게 엮일지, 김소혜의 생애 첫 공포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