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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소리도 없이ㆍ듄ㆍ죽지않는 인간들의 밤ㆍ언힌지드ㆍ국제수사ㆍ레이디스 나잇ㆍ디 어페어 등 소개
입력 2020-09-26 10:00   

▲'영화가 좋다' 소리도 없이(사진제공=KBS 2TV)
'영화가 좋다'가 소리도 없이, 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국제수사, 레이디스 나잇, 언힌지드, 디 어페어 등을 소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는 '소리도 없이'다. 유아인, 유재명이 출연하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가 좋다' 듄(사진제공=KBS 2TV)
'신작 업데이트'는 티모시 샬라메,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하는 '듄'이다.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우주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10191년의 이야기다.

▲'영화가 좋다' 국제수사(사진제공=KBS 2TV)
'1+1'은 '국제수사'와 '레이디스 나잇'이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이 출연하는 '국제수사'는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영화가 좋다' 레이디스 나잇(사진제공=KBS 2TV)
스칼렛 요한슨, 케이트 맥키넌이 출연하는 '레이디스 나잇'은 5명의 대학 동창은 10년 만에 만나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늦은 밤까지 계속되던 광란의 홈파티. 앨리스(질리언 벨)의 실수로 스트리퍼가 죽는 사고가 벌어진다. 다섯 친구들은 널브러진 시체를 들고 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루시아 애니엘로 감독의 버디 코미디물이다.

▲'영화가 좋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사진제공=KBS 2TV)
'소문의 시작'은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가 출연하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만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러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이 밝혀지고, 정부 요원까지 합세하면서 대결은 점점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커져만 간다.

▲'영화가 좋다' 언힌지드(사진제공=KBS 2TV)
'친절한 기리씨'는 러셀 크로우 주연의 '언힌지드'다.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채 그녀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지만, 앞에 있던 차가 그녀를 따라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 레이첼은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남자가 자신뿐 아니라 친구와 가족, 그리고 아들까지 노리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