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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집착하는 보더콜리ㆍ제트스키 즐기는 리트리버 봄이, 개들의 취향 탐구
입력 2020-09-27 09:30   

▲'TV 동물농장' 제트스키 즐기는 리트리버 봄이(사진제공=SBS)
프리스비에 집착하는 보더콜리 5남매의 엄마 모모의 사연을 만나본다.

27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제트스키부터 보트까지 즐기는 리트리버 봄이, 쉼 없이 달리는 허스키 나무 등 개들의 취향에 대해 알아본다.

▲'TV 동물농장' 프리스비 집착하는 보더콜리(사진제공=SBS)
◆보더콜리 5남매의 엄마, 모모

얼마 전, 보더콜리 5남매의 엄마가 된, 모모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건만, 새끼들을 향한 애정은 찾아볼 수 없다. 새끼들이 사고를 치고 집안을 초토화 시켜도 모모의 관심은 오직 프리스비이다.

하루 종일 주인을 따라다니며, 프리스비 원반을 던져 달라~ 조르질 않나 놀아 달라 달려드는 제 새끼들을 이리 저리 피하며, 화를 내기까지한다. 육아는 뒷전처럼 보이고, 오직 프리스비에만 매달리는 모모. 대체 모모는 왜 이렇게 프리스비에 집착하는 걸까?

▲'TV 동물농장' 허스키(사진제공=SBS)
◆개들에게도 ‘취향’이 있다?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개들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마치 사람처럼, 특정 행동을 반복하고,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개들. 개들에게도 취향이란 게 있는 걸까? 제트스키부터 보트까지 수상 레저 스포츠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리트리버 봄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뛰고 또 뛰고, 쉼 없이 달리는 허스키 나무.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시츄 웅이. 개들에게도 그들만의 취향이란 게 있는 건지? 그리고, 그 취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동물농장에서 탐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