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이, 이근 대위(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30일 이근 대위 유튜브에는 '미 Navy SEAL에서 하는 실제 훈련입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근 대위는 "포박수영은 팔다리가 묶여있는 상태로 Bobbing Test(위 아래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훈련)를 한 후 수영장 한 가운데서 앞구르기, 그리고 뒤구르기, 마지막으로 가라앉은 마스크를 찾아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찬이는 "묶여있는 상태에서 입으로 물고 오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근 대위는 "입으로 물고 오는 것이다"라고 했다.
▲박찬이, 이근 대위(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먼저 이근 대위가 포박수영 시범에 나섰고 박찬이도 도전했다. 박찬이는 "쉽게 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근 대위는 "지금 부력컨트롤이 잘 안되고 있다"라며 직접 물속에 들어가 테스트를 도왔다.
첫 테스트를 마친 박찬이는 "솔직히 충격받았다. 쉬워 보였고 프리다이빙도 배우고 했는데 정말 어려웠다. 수영하면서 처음으로 공포감을 느꼈다"라고 했다.
이근 대위는 "부력 컨트롤만 잡으면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박찬이, 이근 대위(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박찬이는 "쉽게 생각했다. 수영을 오래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중력 컨트롤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 대위는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이것은 군사훈련이고 그만큼 위험하다"라며 "항상 안전을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