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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X효자손 어때?" 개그맨 김준호, 호랑이김 이을 새로운 사업 아이템
입력 2020-10-25 22:02   

▲개그맨 김준호 몽블랑에 사업 제안(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몽블랑 고객센터에 개그맨 김준호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며 전화를 걸었다. 호랑이김 이후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 모습이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이혼 후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준호의 집에는 개그맨 홍인규, 조윤호, 권재관, 박영진이 찾아왔고 김준호는 몽블랑과 함께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준호의 사업 아이템은 몽블랑 만년필에 효자손을 더한 것이었다. 홍인규는 "호랑이김 사업도 이렇게 시작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박영진은 "해외 본사가 따로 있다. 한국 지사에 전화해봤자 의미 없다"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준호는 후배들과 함께 몽블랑 한국지사에 전화를 걸었다. 마침내 고객센터와 연결이 됐고, 김준호는 "몽블랑과 컬래버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응대 직원은 당황했고, 내용을 남겨주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했다.

전화를 끊은 뒤에도 몽블랑과 컬래버 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김준호는 "호미가 미국에서 대박이 났다"면서 효자손의 성공 가능성을 전했고, 호미를 언급하며 새로운 아이템 '김준호미' 제안했다. 이어 포스코에 전화를 해보자며 남다른 추진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