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 '날아라 개천용' 사법 피해자 역 캐스팅 "의미있는 작품 참여 영광"-비즈엔터

윤주빈, '날아라 개천용' 사법 피해자 역 캐스팅 "의미있는 작품 참여 영광"

입력 2020-10-29 10:47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윤주빈(사진제공=sidusHQ)

배우 윤주빈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사법 피해자 역을 맡았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권상우 분)과 생계형 기자 박삼수(배성우 분)의 정의구현 역전극이 짜릿하게 그려진다.

극중 윤주빈은 살인 누명을 쓴 발달 장애인 청소년 ‘수철’역을 맡아 사법 피해자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주요 인물로 박태용과 박삼수의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주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제가 맡은 '수철'이가 느꼈을 길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작가님이 쓰신 책, 사건 자료 등을 찾아 보면서 캐릭터의 여러 감정들을 담기 위해 노력했고 캐릭터에 더 가까워 지기 위해 체중도 9㎏정도 감량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주빈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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