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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아빠' 이종범, 와이프와 함께 김광규에 처제 소개팅 제안
입력 2020-11-25 00:31   

▲이종범 와이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야구선수 이정후 아빠인 이종범이 와이프와 함께 그의 처제를 김광규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연말특집 제 1탄 박재홍의 친구로 등장한 이종범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한 방에 모여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이종범은 외박을 허락 받기 위해 아내와의 애교 전화 통화를 했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무한대의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전화 통화를 곁에서 듣던 박재홍은 이종범의 와이프에게 처제 소개는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갑자기 들어온 소개팅 제안에 김광규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범은 아내가 먼저 꺼낸 이야기라며 "우리 처제가 아직 안 갔다. 하지만 광규 형님 의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우리 딸이 생각을 많이 했다. 혹여 실례가 될까봐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다. 이종범은 "형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 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김광규는 "이런 건 촬영 끝나고 집에 갈 때 얘기하지 않느냐"라며 "공개적인 곳이라 불편하다"고 쑥쓰러워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결정은 광규 몫"이라면서 "축하한다"라고 김광규 몰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