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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최차차'ㆍ'애빼시'ㆍ'얼죽아'ㆍ'개취' 탁재훈 세대공감 신조어 테스트
입력 2021-01-16 19:27    수정 2021-01-16 19:46

▲'놀면 뭐하니' 탁재훈(사진제공=MBC)
'최최차차'ㆍ'애빼시'ㆍ'얼죽아'ㆍ'개취' 등 신조어가 '놀면 뭐하니'에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탁재훈은 2007년 KBS 연예 대상에서 가수로서 최초로 연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2020년에는 SBS 연예 대상에서 ‘신 스틸러상’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탁재훈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신 스틸러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영길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찐’ 리액션과 함께 “형 저주받았어요?”라며 브레이크 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탁재훈을 당혹스럽게 했다.

현재까지 카놀라 유가 만난 예능 유망주들 중 탁재훈은 MC 유재석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프로그램을 통해 버라이어티 쇼를 함께 해 본 유일한 사람이다. 이에 카놀라 유는 탁재훈에게 버라이어티 쇼에서 빠질 수 없는 신조어 테스트에 나섰다.

카놀라 유는 먼저 '얼죽아'를 물어봤고 데프콘은 "너 참 얼굴 죽상이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어렵게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맞췄다.

이어 '개취'를 물었고 탁재훈은 "개 취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애빼시'에 대해 탁재훈은 "두통약 이름인 것 같다"라며 '애교 빼면 시체'라는 정답에 "말도 안되는말 지어내지 말라"라고 호통쳤다.

마지막으로 '최최차차'를 물었다. 탁재훈은 "최고가 되기 위해 최고로 달려가려면 차차 나지겠지"라며 유진의 '차차'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카놀라유는 "최애는 최애고 뒤에 두 글자는 사람이다"라고 했고 영길과 동석은 차인표와 차태현을 언급했고 탁재훈은 차두리를 말했다.

정답은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