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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김밥 달인, 고추냉이 간장 곁들인 초밥 같은 김밥
입력 2021-01-18 21:12   

▲고추냉이 간장 김밥 달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부산 김밥 달인이 '생활의 달인'에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필감산 셰프가 부산 김밥 달인을 찾아나섰다.

부산의 한 대학가에 위치한 작은 김밥집을 찾은 필 셰프는 소문의 김밥집에서 파는 모둠 김밥을 맛봤다. 김밥을 맛본 은둔식달 잠행단은 같이 나온 고추냉이 간장에 김밥을 찍어 먹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초밥인 듯 아닌 듯 오묘한 맛"이라고 극찬했다.

또 맛의 핵심은 밥이었다. 필 셰프는 달인을 만나 "밥을 지을 때는 그냥 짓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그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밥물이 중요하다. 쌀을 불리는 시간도 중요하다. 그건 무시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마침내 달인은 25년 김밥의 비밀을 공개했다. 필 셰프는 감자와 두부를 푼 물이었다는 것을 알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