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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레위니옹에서 만나는 실라오스협곡ㆍ활화산 피통드라푸르네즈
입력 2021-01-26 06:20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레위니옹에서 실라오스협곡과 활화산 피통드라푸르네즈를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계의 협곡을 찾아 떠난 여정이 펼쳐진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레위니옹(Réunion)에서 이어진 여정. 레위니옹의 주도 생드니(Saint-Denis)에서 시작한다. 거리를 걷다 마주친 한 조각상. 조각상을 만든 예술가를 만나 작품에 담긴 의미와 크레올(Créole)의 깊은 역사를 들어본다. 그 후 찾은 곳은 해발 2,205m의 봉우리 마이도봉(Piton Maïdo). 마이도봉에 올라 협곡이 자아내는 전망을 감상한 후, 레위니옹을 대표하는 세 협곡 중 마지막 협곡인 실라오스(Cirque de Cilaos)로 간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협곡 마을답게 시끌벅적한 실라오스 마을(Ville de Cilaos). 때마침 시장 거리에 작은 축제가 열려 구경에 나서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산기슭에 자리한 탕 후즈 마을(Tan Rouge Village).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돼지 농장을 방문하기 위해서인데. 티에리 씨를 만나 돼지를 방목하여 기르고 있는 이유를 들어보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활화산 피통드라푸르네즈(Piton de la Fournaise)로 향한다. 약 53만 년 전 생성됐다고 알려진 레위니옹의 유일한 활화산 피통드라푸르네즈는 현재도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한다는데. 전망대로 향할수록 달라지는 풍경. 검붉은 평원을 한참 달려 도착한 벨르콤브 화산전망대(Relais de Bellecombe)에서 신비로운 화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거대한 분화구에 올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