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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정 '포르테 디 콰트로'→유슬기·곽동현 '인기현상'→라비던스…火夜 찢은 명품 4중창
입력 2021-01-27 01:00   

▲포르테디콰트로(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방송화면 캡처)

고훈정이 포함된 '포르테 디 콰트로'부터 유슬기·곽동현 '인기현상', '라비던스'까지 팬텀싱어 올스타들이 총출동했다.

2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1차전 총출동전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팬텀싱어' 시즌1부터 시즌3까지의 우승, 준우승, 3위팀이 모두 모여 명품 4중창을 보였다.

첫 번째는 흉스프레소였다. 이들은 군 공백기를 거쳤던 것을 언급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의 절실함이 담겨있다"라고 무대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라비던스는 서도민요 '몽금포타령'과 경기민요 '배 띄워라'를 매시업했다. 현장 응원단은 "한국의 크로스오버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팔도의 혼이 담긴 서사극 같다. 서편제가 따오른다"라고 극찬했다.

다음 무대는 인기현상이었다. 유슬기를 비롯한 인기현상은 로커 곽동현을 개성으로 내세워 원곡을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줬다. 하지만 인기현상은 별 8개로 안타깝게 올스타에 실패하고 말았다.

방송 마지막으로는 초대 우승 팀 포르테 디 콰트로가 등장했다. 이들은 우승 후 근황을 전해며 "다들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4년 동안 꾸준히 해온 팀의 에너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박효신의 '겨울소리'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