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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나이 46세 '바퀴달린집' 촬영지 경주 양동마을 채운 흥 "남자친구 김도훈보다 '바달집'"
입력 2021-05-07 22:00   

▲오나라 성동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나이 46세 배우 오나라가 '바퀴 달린 집' 촬영지 경주 양동마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7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5회에서는 5회에서는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의 양동마을로 향한 바달집 가족들이 유쾌한 매력의 오나라를 만났다. 평소 성동일, 김희원과도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오나라는 등장 전 전화통화에서부터 역대급 하이텐션을 뽐냈다.

연예계에서 놀라운 친화력으로 '핵인싸'로 소문난 오나라는 촬영에 임하기 전부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니 침착하게 조용히 앉아 있다 오겠다"라고 다짐을 밝힌 것과는 달리, 바달집 도착과 동시에 감출 수 없는 긍정 에너지를 폭발했다. 특히 오나라를 처음 만난 임시완은 "진짜 에너지 넘치신다"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오나라는 "일주일 동안 남자친구보다 바달집 가족들을 더 많이 생각했다"라며 삼형제를 위해 손수 선물을 제작했다. 그의 남자친구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년째 연애 중이지만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다.

이날 오나라는 임시완과는 화보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이전 작품들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성동일, 김희원과는 더할 나위 없는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원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섬세한 모습으로 오나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깜짝 선물을 꺼내 들어 현장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특별히 오나라를 위해 오랜만에 음식 솜씨까지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