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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와이프' 민혜연, 나이 45세 국악인 박애리 피부 고민 토로에 열노화ㆍ냉노화 강조(여고동창생)
입력 2021-07-25 18:13   

▲민혜연(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주진모 와이프 민혜연이 나이 45세 국악인 박애리에게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열노화, 냉노화를 막는 법, 콜라겐을 지키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여고동창생'에서는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했다. 박애리는 이날 "골병이 들었다"라고 건강 걱정을 토로했다. 3년 전 춘향가를 6시간 동안 완창하고, 지난해에는 5시간 심청가를 완창하는 등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쏟은 바 있다고 말했다.

▲국악인 박애리(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애리는 피부 노화를 걱정했다. 그는 "과거에는 피부미인이었다. 그런데 요즘 탄력이 떨어졌다"라며 "남자친구(남편)가 두 살 연하인데 한번은 같이 다니는데 사람들이 엄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여고동창생'의 주치의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열노화와 냉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출연진들에게 설명했다. 열노화는 피부에 열이 가해졌을 때 콜라겐 형성이 잘 안 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고, 냉노화는 여름 에어컨 냉기 바람을 직접 맞아 피부의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산소나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 받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 민혜연 전문의는 열노화, 냉노화로 피부 70%를 차지하는 요소 콜라겐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골다공증, 탈모, 관절염, 혈관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도 발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