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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이보은, 동태찌개 레시피 공개…탱글탱글 동태 살 일품
입력 2021-09-26 23:10   

▲동태찌개 레시피(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알토란'에서 동태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몸속에 쌓인 독소를 모두 날리는 '속풀이 밥상' 레시피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동태찌개를 만들었다. 출연진들은 탱클탱클한 동태 살에 한 번 반하고,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에 두 번 반한다고 말했다.

먼저 동태 2마리는 입 주변•꼬리•지느러미•내장을 제거한 후 아가미를 깨끗이 씻어 4~5 등분 하라고 했다. 이어 50도 정도의 따뜻한 쌀뜨물 3컵에 맛술 3 큰 술, 소금 반 큰 술, 대파잎 5대를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냉동된 알•이리 각 100g을 넣고 먼저 헹군 뒤 손질한 동태 2마리를 넣고 10분간 해동한고, 육수 팩에 대가리•내장 제거 후 볶은 국물 멸치 20g, 북어채 20g, 무말랭이 10g, 건표고버섯 5g, 건홍고추 1개, 통후추 10개를 넣은 후 물 13컵(2.6L)이 끓는 냄비에 육수 팩을 넣고 25~30분간 끓인다고 했다.

그 다음엔 양념을 준비했다. 볼에 고추장 2 큰 술, 고춧가루 5 큰 술, 된장 1 큰 술, 진간장 2 큰 술, 국간장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생강즙 1 작은 술, 맛술 3 큰 술, 연고추냉이 1 큰 술을 넣고 섞었다.

냄비에 손질한 무 200g, 채 썬 양파 반 개, 만들어 놓은 육수를 붓고 2분간 끓이다가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1분간 끓인다. 무 200g은 6mm 두께에 사방 5cm로 썰고, 양념장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된다.

이보은 연구가는 손질한 동태는 2마리는 대가리를 먼저 넣고 살을 넣은 후 살짝 끓어오를 때 손질한 이리•알 각 100g을 넣고 10분간 끓였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크기로 썬 두부 반 모, 송송 썬 대파 약간, 송송 썬 청양고추 약간, 송송 썬 홍고추 약간을 넣고 2분간 끓이다가 7~8cm 길이로 썬 미나리 100g을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된다. 간은 입맛에 맞게 새우젓으로 맞추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