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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석 한의사ㆍ심경원 전문의가 전하는 당지수 낮추는 법(일당백)
입력 2022-01-24 20:10   

▲'일당백'(사진제공=채널A)
정준석 한의사, 심경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당지수 관리법을 알아본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리얼 건강 스토리 ‘일당백’에서는 ‘당지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비만’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은 바로 칼로리다. 하지만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아닌 ‘당지수’를 낮춰야 한다.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인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내장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활동량 저하가 이어지면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고, 내장에 쌓인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해 혈액 내에 머물게 돼 혈당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렇듯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과로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혈액 내 과도한 당분이 만성 염증을 일으켜 전신 조직과 장기를 침범해 각종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혈관 손상으로 인해 신장 투석부터 당뇨망막병증, 발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질병인 당뇨병 예방을 위해 칼로리가 아닌 당지수를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이어, 10개월 동안 체중 7kg을 감량한 것은 물론, 당뇨 고위험군에서 정상 혈당이 된 김복희(62세) 씨의 사례가 공개된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 하고 24시간 손녀딸을 돌보던 그는 1년 사이 체중이 10kg이나 증가하고 만다. 설상가상 건강검진을 받으니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 고위험군으로 진단받은 것이다. 더 이상 건강을 방치할 수 없었던 복희 씨는 당뇨 극복을 위해 관리를 시작했다. 당뇨를 벗어나기 위해 그가 했던 특별한 당(糖)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식습관에도 복희 씨만의 노하우가 있다. 혈당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오이 요리와 혈당 관리를 위해 매일 챙겨 먹는다는 ‘이것’을 직접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