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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캠핑짱' 박성웅 조종하는 신승환, 남다른 티키타카 발산
입력 2022-07-14 15:30   

▲'배우는 캠핑짱'(사진제공=채널A, ENA채널 )
‘배우는 캠핑짱’ 박성웅과 신승환이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25일 첫 방송될 채널A, ENA 채널 공동 제작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명품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 사장님으로 뭉쳐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차 티저 예고편에서는 박성웅과 신승환의 남다른 티키타카가 엿보여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도끼를 비추며 시작한 2차 티저 예고편은 “하나만 더 패고 갈까”, “역시 패는 거는 성웅이 형이야”라는 예사롭지 않은 대화와 함께 문을 연다. 능숙하게 도끼를 꺼내 드는 박성웅의 얼굴에서 어딘가 섬찟함까지 느껴지는 상황. 이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장작’을 패는 박성웅이 등장해 반전을 선사, 거침없이 장작을 쪼개며 캠핑장 사장님다운 면모로 감탄을 부른다.

박성웅의 도끼를 춤추게 만드는 신승환의 맏형 조종법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성웅이 장작을 내리칠 때마다 경쾌한 추임새는 물론 맞춤형 칭찬을 보내며 도끼질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것. 마치 칭찬 하나로 박성웅을 조종하는 듯한 그림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그늘에 편히 앉아 캠핑장 오픈을 준비하는 신승환, 홍종현과 달리 박성웅은 땡볕에서도 장작 패기에 열중하고 있어 과연 ‘배우는 캠핑짱’의 실세는 누구일지, 명품 배우들의 캠핑장 운영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박성웅의 힘을 이기지 못한 망치가 초라한 파열음을 내며 부서져 재미를 더한다. 이에 당황을 금치 못하는 그의 얼굴에서 초보 사장들의 험난한 앞길이 그려지는가 하면, “준비됐어. 드루와”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해 ‘배우는 캠핑짱’의 첫 오픈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채널A, ENA채널 공동 제작 ‘배우는 캠핑짱’은 오는 25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