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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마지막 접수…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동참 독려
입력 2022-08-08 12:00   

▲‘원더플 캠페인’(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을 돕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3 참여를 위한 마지막 온라인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페트병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거쳐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 경험을 소비자들이 일상 중에서 재미있고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코카-콜라의 취지에 공감하는 이마트, 블랙야크, SSG닷컴, G마켓, 테라사이클, WWF Korea(세계자연기금)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에 집중하는 이유는 생수나 음료 등을 담았던 투명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탄생하는 등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카-콜라사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플라스틱 음료 페트병을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패키지로 전환한 바 있다.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투명 페트병이 다시 식품용기로 재활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한국 코카-콜라는 더 많은 소비자들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개인뿐 아니라 단체(4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확대 진행하고 있다.

시즌3의 마지막 회차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코카-콜라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코-크플레이(CokePLAY)’와 블랙야크, SSG닷컴, G마켓, 옥션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원더플 캠페인’(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는 이번 시즌을 통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도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자원순환 필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존 운영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사로 참여 중인 이마트 지점 내에 마련된 오프라인 체험존에는 소비자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원더플 수거함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여정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존이 마련된다.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15개 모아오면 코카-콜라의 업사이클링 굿즈인 ‘코카-콜라 라벨제거기(콬-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다른 파트너사인 블랙야크의 매장에서도 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다양한 굿즈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서초구 양재동 블랙야크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고품질의 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소비자들이 쉽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원더플 캠페인’을 마련해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원더플 캠페인의 마지막 온라인 신청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재탄생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