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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엠ㆍSM C&Cㆍ갤럭시아에스엠, 이수만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참여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22-08-31 10:07    수정 2022-08-31 10:09

▲SM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과 그 관련주인 SM C&C, SM life Design, 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가 강세다.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 소식의 여파다.

31일 오전 10시 기준,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 대비 2.52%(1700원) 오른 6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C&C(048550)는 19.03%(650원) 상승한 4065원에, SM Life Design(063440)과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은 각각 10.05%(220원), 11.47%(230원) 오른 2410원, 22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동아일보는 SM엔터테인먼트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 67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에 가세한다고 밝혔다.

네옴시티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5000억 달러에 달한다. 2만 6500㎢에 달하는 산악지대와 사막, 해안선에 따라 위치하는 네옴시티는 사업비 규모가 천문학적이어서 국내 건설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이르면 내년 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사우디를 방문해 수주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