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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中 동영상 플랫폼 진출할 전속 크리에이터 모집
입력 2022-08-31 11:00   

▲샌드박스 중국 크리에이터 모집(사진제공=샌드박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31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 진출할 크리에이터를 9월 한 달 동안 모집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글로벌 사업 시작 2년만에 크리에이터 126개 팀을 중국으로 진출시켰으며 중국 내 누적 구독자 수는 1,865만 명을 돌파해, 국내에 이어 중국 진출 면에서도 MCN 업계 1위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샌드박스는 중국 내 단독법인을 설립해 외국인으로서 여러 제약사항이 있는 중국 영상 플랫폼 내 채널 개설, 인증, 운영 과정 등을 해결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중국 진출에 완벽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5월에는 중국 내 최대 유저 동영상 공유 플랫폼 '비리비리'에서 중국 외 MCN 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콘텐츠 영향력 16위로 상위 20위권 안에 진입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진출 모집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샌드박스와 1년 전속 계약을 맺고, 중국 주요 플랫폼인 비리비리, 샤오홍슈, 도우인 등에 본인 고유 채널 개설 및 인증을 받게 되며, 1:1 채널 브랜딩 지원, 중국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및 콘텐츠 트렌드 제공, 콘텐츠 기획, 촬영, 제작, 운영 지원 등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양양양피디(羊羊羊PD), 지로우샨샨(肌肉山山), 오빠스튜디오(欧巴Studio) 등 중국 대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기회와 중국 진출 인플루언서들과의 정기 네트워킹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모집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관련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림 샌드박스 본부장은 "국내 대형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연예인, 중국 인플루언서 등과 중국 진출 관련 장기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어 온 샌드박스가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중국 진출 크리에이터 발굴과 양성에 나서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계속해서 'K-크리에이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국내 탑 MCN 기업으로 도티, 유병재, 조나단, 승우아빠, 슈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450여팀의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월간 유튜브 조회수 29억회의 국내 엔터업계 내 압도적인 유튜브 조회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자체 프로덕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청층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글로벌 진출과 크립토 사업,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