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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싱어’ 노민우, 엄마+남동생과 완벽 하모니 '환상 호흡'
입력 2022-09-09 10:26    수정 2022-09-09 11:16

▲‘DNA 싱어’ 노민우(사진제공=SBS)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가족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노민우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노민우와 엄마 오세인, 남동생 아일은 최종 왕중왕전 진출팀을 정하는 패자부활전 2라운드에 출전했다. 노민우는 “엄마를 위한 음반을 제작 중이다.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예쁜 목소리를 담은 앨범을 만들게 됐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우리 가족 오늘 이기자, 즐기자,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활기차게 무대를 열었다. ‘DNA 싱어’ 최초 가족 밴드로 화제를 모은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노민우 가족은 루머스의 ‘스톰’을 선곡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남동생 아일의 숄더 키보드와 노민우의 드럼 연주에 엄마 오세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DNA 싱어’ 노민우(사진제공=SBS)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온가족 라이브 밴드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드럼 연주에 이어 기타로 악기를 체인지한 노민우는 엄마의 노래에 화음을 넣으며 퍼포먼스는 물론, 파워풀한 보컬까지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족’ 1위에 빛나는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

이처럼 노민우 가족의 화목한 모습과 완벽한 호흡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스톰’을 작사, 작곡한 주영훈은 “모자가 한팀을 이룬 무대가 전 세계에 있을까 싶다. 정말 끼많은 가족”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노민우는 지난달 30일 개막한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밴드들의 멘토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