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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윤제균 감독ㆍ서경덕 교수, ‘안중근 캠페인’ 개최 "안중근 알리기 나선다"
입력 2022-12-07 13:30   

▲윤제균 감독, 서경덕 교수(사진제공=CJ ENM)
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다룬 영상 제작부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중근 알리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향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알리는 데 뜻을 함께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이어갈 예정이다.

‘안중근 캠페인’은 영화 '영웅'의 윤제균 감독, 그리고 국민 3만 명이 동참한 안중근 손도장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 알리기에 힘써온 서경덕 교수가 함께하는 만큼 관객들의 열띤 동참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에 윤제균 감독은 "많은 국민들이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면모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안중근 의사가 재조명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이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 찾기에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라고 남다른 취지를 밝혔다.

이처럼 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교수이 의기투합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안중근 캠페인’을 진행하는 '영웅'은 올겨울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하며 진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영화 '영웅'은 오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