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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엄마 바니걸스 고재숙, 언니 故 고정숙 생각에 눈물 "영혼의 반쪽이었던 쌍둥이"(속풀이쇼동치미)
입력 2023-08-12 23:00   

▲'속풀이쇼 동치미'(사진제공=MBN)
나이 69세 바니걸스 고재숙이 언니 故 고정숙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한다.

1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동치미'에서는 '은퇴하면 나 이제 뭐 먹고 살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고재숙과 정소녀가 출연해 바니걸스 활동 중단했던 비하인드를 밝힌다. 고재숙은 언니한테 미안한 마음을 나타내며 "언니는 바니걸스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했지만 나는 결혼 후 아이들을 돌보느라 가수 활동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60년간 함께 하던 언니가 사망 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내 영혼의 반쪽이었던 쌍둥이 언니가 세상을 떠나고 한동안 마이크를 잡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