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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란ㆍ서정희, 나이 들어도 잊을 수 없는 전 남편의 외도 "가정 지키기 위해 참아"(속풀이쇼 동치미)
입력 2023-10-14 23:00   

▲'속풀이쇼동치미' 박재란(사진제공=MBN)
나이 82세 박재란과 나이 60세 서정희가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 남편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569회에서는 '당신, 내가 누구랑 있는지 말하면 알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사이에도 말하고 싶지 않은 사생활과 일상을 꼬치꼬치 캐묻는 배우자 때문에 숨 막힌다는 스타들의 속풀이 시간이 펼쳐진다.

▲'속풀이쇼동치미' 서정희(사진제공=MBN)
가수 박재란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의 외도는 눈감아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선을 넘는 전 남편의 행동때문에 이혼했다고 전한다. 남동생은 전 남편의 외도 현장을 급습했고 박재란은 "외도가 발각된 후 남편이 그 여자랑 해외로 도망가려다 들켜 무릎 꿇고 빌었지만 가차 없이 돌아섰다"라며 속상했던 과거를 밝힌다.

서정희는 사랑하면 배우자의 허다한 죄를 덮어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처음 전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았을 때 미안하다고 하면 눈 감아주겠다고 오히려 사과를 구걸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