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재성ㆍ정우영, '뭉쳐야 찬다3' 독일 원정 일일 코치 출연 예고…시청자 초청 오픈 트레이닝→마지막 평가전
입력 2024-04-21 19:30   

▲이재성, 정우영(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3' 독일 편에서 이재성, 정우영이 일일 코치로 출연한다. 또 독일 원정에 앞서 오픈 트레이닝 현장을 공개하고, 200여 명의 '어쩌다벤져스' 팬들을 초청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독일 출정을 앞두고 안정환호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과 정우영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돕는다.

'넥스트 박지성' 이재성은 독일 A매치에 대비한 원 포인트 레슨을 선보인다. 분데스리가 명문 마인츠에서 핵심 에이스로 활약 중인 그는 인생 첫 예능 '뭉쳐야 찬다3'에서 유쾌한 매력, 무해한 웃음,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한다.

'뭉쳐야 찬다' 두 번째 출연인 정우영은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를 소속팀인 독일 명문 구단 슈투트가르트 홈구장에 초대하고 직접 가이드까지 자처해 이목을 끈다. 역대 가장 많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가 진출한 유럽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차범근, 구자철, 손흥민에 이어 100경기 이상 출전한 정우영은 분데스리가표 특급 훈련을 전파하고, '국대 윙어'로 활약하며 겪은 축구 국가대표팀 비하인드까지 방출한다. 뿐만 아니라 어쩌다벤져스의 독일 스페셜 A매치에 참관해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조원희 코치를 도와 열혈 코칭에 나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독일 A매치도 예고됐다. 독일 현지인과의 피지컬 대결부터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현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 조기축구 A매치 사상 최초의 직관 경기까지 그려질 예정이다.

▲'뭉찬3' 오픈트레이닝(사진제공=JTBC)

이날 방송에선 축구 국가대표팀이 A매치 전에 진행하는 최초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이 공개된다. '오픈 트레이닝'이 열린 효창운동장은 부산, 통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어쩌다벤져스' 팬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찬다.

막내 이준이는 뜻밖의 치정 멜로 삼각관계에 휩싸여 흥미를 더한다. 회사를 제쳐두고 온 누나 팬의 "6살 연상 어때요?"라는 직진 고백에 심쿵했으나, 설렘도 잠시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혼란을 겪는다. 이준이를 둘러싼 삼각관계에 선수들은 '환승연애를 찍는 것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지난주 허민호의 생일을 맞이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 몫까지 도시락을 준비해 준 팬이 등장한다. "최고의 생일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는 팬의 말에 허민호는 사인볼과 함께 뜨거운 포옹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사랑이 넘치는 오픈 트레이닝도 잠시, 독일 A매치 마지막 평가전에서 안정환 감독의 역대급 분노가 폭발한다. 부상자 속출로 선수 부족 문제에 직면한 안정환은 김남일, 조원희 코치와 함께 비상 대책 회의를 연다. 선수들의 연이은 실수에 "이게 무슨 축구냐"라며 살벌한 독설을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