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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나이 또래 동료 배연정ㆍ김학래ㆍ임하룡과 식사…원혁ㆍ수민 합가 반대에 당황
입력 2024-04-29 21:45   

▲'조선의 사랑꾼' 배연정(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원혁&수민과 합가를 앞두고 배연정, 김학래, 임하룡 등 함께 나이를 먹은 동료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은 배연정, 김학래, 임하룡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다. 앞서 미국에서 딸&사위 부부와 합가했던 '합가 선배' 배연정은 당시의 경험을 이용식에게 들려준다.

배연정은 "합가하면 내 맘대로 될 것 같은 생각에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들뜬 마음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나 20일 정도 지난 뒤 배연정은 "슬슬 꿈에서 깨기 시작했다"라고 알린다.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사진제공=TV조선)

배연정은 딸과 사위의 언쟁 소리가 들릴 때마다 '우리 때문에 둘이 싸우나?'라는 생각과 함께 눈치가 보였다고 털어놓는다. 또 샤워하고 난 후에는 편한 모습으로 나오고 싶었지만, 사위도 함께 사는 집이니 옷을 제대로 차려입고 나와야 해 불편한 것 투성이였다고 리얼한 합가 일상을 밝힌다.

배연정은 "불편한 게 하나둘이 아니다"라며 질색하자 이용식은 "이거 큰일났다"라며 얼굴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결국 배연정은 "1~2년 둘이 나가서 살라고 해라. 걔들도 신혼을 즐겨야 한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김학래 역시 "2~3년은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살게 해야 한다"라고 거들었고, 합가를 위해 집 리모델링까지 마친 이용식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