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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출연 '한끗차이', 7월 3일 연장 방송 확정…임영웅 출연 공약 실현되나
입력 2024-04-30 01:30   

▲'한끗차이' 포스터(사진제공=E채널)

가수 이찬원의 활약에 힘입어 '한끗차이'가 연장 방송을 확정지었다.

'한끗차이' 측은 24일 "파일럿 회차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연장 방송을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끗차이'는 방송 2회 만에 목표 시청률을 달성했고, 3회 만에 동영상 재생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2회 방송에서 다뤄지며 많은 이들이 경악하게 만들었던 '프랑스판 전청조 사건'의 단일 동영상 조회수는 21일 기준 100만 뷰를 돌파하며 현재까지도 식지 않는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끗차이'의 파죽지세 행보는 '참신함'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한끗차이'는 6회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관종', '정신 승리', '질투', '군중심리', '통제광', '집착' 등 우리의 일상과 인간관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을 심리 키워드로 삼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구나 겪어봤을, 혹은 모두의 고민인 지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내 안팎의 빌런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나 범죄 사건 이면에 감춰진 인물의 심리를 집중 조명,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한끗차이'는 '쇼양 장르'와 '사건·심리 추리물'에 최적화된 MC 군단의 존재가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수 있다. '심리학계 탑티어' 박지선 교수, '스토리텔링의 1인자' 장성규, '거침없고 기발한 입담의 소유자' 홍진경, 'MC계 올라운더' 이찬원까지 4명의 MC가 자신의 포지션을 넘치게 소화하며 '한끗차이'의 '특별함'을 완성했다.

이찬원은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부터 정규 편성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밝혔고, "정규 편성이 확정되면 임영웅을 초대하겠다"라는 초특급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한끗차이' 7회는 오는 7월 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