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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선녀와 위양지ㆍ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방문…아내 김효선과의 결혼 생활ㆍ근황 공개(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입력 2024-05-09 20:50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강진 (사진제공=KBS 2TV)
나이 69세 강진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선녀와 밀양을 찾아 위양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찾아 아내 김효선과의 결혼 생활과 최근 근황을 전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강진은 히트곡 '땡벌'의 원곡자인 나훈아와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밀양을 찾은 사선녀는 대표 명소인 ‘위양지’에서 역대급 화려한 손님, 가수 강진과 만난다.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킨 강진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매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기도 했다. 자매들에게 돌아가며 손을 잡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등 특유의 친근한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강진 (사진제공=KBS 2TV)
자매들과 가는 매 장소마다 다른 의상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강진은 그가 가져온 화려한 의상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자매들은 그의 변함없는 날렵한 몸매와 철저한 자기관리에 감탄한다. 이어서 강진은 ‘희자매’ 출신 아내 김효선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부부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나는 100점짜리 남편”이라고 자부한 가운데 세 살 아들과 함께 가출을 감행했던 과거와 일하던 도중 아들에게 “밥 달라”며 연락이 왔던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강진은 사선녀에게 “아내가 항상 집에 없고 외출 중”이라며 일러바치는 등 아내를 향한 귀여운 한풀이를 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강진 (사진제공=KBS 2TV)
이후 밀양의 대표 명소이자 복합 테마 단지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찾은 사선녀와 강진. 테마파크 내 쿠킹 스튜디오로 이끈 강진은 자매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한다. 재료 손질, 소스 만들기 등 ‘살림왕’ 면모부터 깨알 성대모사로 ‘분위기 메이커’까지 다재다능한 강진의 매력에 자매들은 빠져든다.

한편, 故 허참의 뜻에 따라 부르게 됐다는 노래 ‘아내는 지금’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는데, 강진 부부와 딱 들어맞는 가사에 눈길을 끌기도 한다. 또한 아내 김효선과의 통화가 성사되자 자매들은 “종일 집에 없는 아내”에 대한 불만을 폭로한 강진을 고발하지만, 김효선은 “매일 나간다”며 쿨하게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