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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승수ㆍ손지창 등산 후 맛집 투어→이동건 성형외과 방문
입력 2024-06-23 20:55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승수와 손지창이 등산 후 맛집 투어에 나서고, 이동건은 성형외과를 방문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긴장한 얼굴로 누군가를 픽업하러 가는 김승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따라 '준비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는 약속 시간에 신경을 쓴다. 1분도 지각하는 걸 용납하지 못하는 '시간 약속에 진심인 남자' 손지창과 함께 등산을 떠나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의 등산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나노 단위로 코스를 짠 '준진남' 김승수에게 '시진남' 손지창이 찾아 놓은 맛집이 있다며 빠르게 하산해야 한다는 것.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계획 방식에 지쳐간다. 상극인 두 사람의 등산이 잘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상민, 김종국,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방문해 그동안 감춰왔던 외모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상민은 김종국, 이동건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아 과거 날렵한 턱 선이 있었지만 이제는 턱 선이 사라졌다며 성형외과에 온 이유를 고백했다. 이상민은 "이동건 턱 라인처럼 되고 싶다"라며 동건의 외모를 부러워했고, 김종국은 '운동 만능설'을 설파하며 "나는 한 번도 관리를 받아본 적 없다", "운동하면 다 된다"라고 충고했다.

‘모태 미남’으로 유명한 이동건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는 사실에 MC 서장훈은 "이동건 씨는 왜 간 거냐"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동건 또한 “오래된 고민이 있다”라며 숨겨왔던 외모적 고충을 고백했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외적인 문제 때문에 속앓이를 해오던 이동건은 "이제는 더 이상 메이크업으로 감추기도 힘들다"라고 털어와, 이동건 엄마를 놀라게 했다.

이동건을 유심히 지켜보던 의사는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 이동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의사는 이동건이 성형을 할 경우를 예상할 수 있는 애프터 사진을 보여줬고, 이 사진을 본 이동건은 크게 동요했다. 심지어 이동건은 “이젠 성형수술받을 나이가 된 것 같다”라며 깜짝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