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하신 몸' 유병욱 교수가 전하는 혈당 스파이크 유발하는 밀가루 건강하게 먹는 법
입력 2024-08-10 21:50   

▲'귀하신 몸' 유병욱 교수 (사진제공=EBS1)
'귀하신 몸' 유병욱 교수와 함께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밀가루를 둘러싼 잘못된 오해부터 진실을 알아본다.

10일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에서는 ‘밀가루 끊기,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라!’ 편으로 혈당을 낮춰주는 마법의 빵 레시피부터, 혈당 스파이크 없이 건강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밀가루 음식, 공포의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당뇨병 위험군 2000만 명 시대! 우리나라 인구의 약 40%가 당뇨병 위험군이다. 그중 최근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혈당 스파이크!’ 특히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이 ‘혈당 스파이크’에 주목해야 한다. 정제된 하얀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혈관 내피세포를 훼손시킨다. 심지어 당뇨병, 지방간, 동맥경화, 고혈압 등 만성질환까지 불러온다.

▲'귀하신 몸' 유병욱 교수 (사진제공=EBS1)
◆혹시 밀가루 음식 때문에 아픈 게 아닐까?

19년째 당뇨를 앓고 있는 장찬례 님(60세). 매일 건강식을 챙겨 먹으며 당뇨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빵과 국수를 끊을 수 없는 찬례 님은 어김없이 밀가루의 유혹에 빠지고 만다. 그 결과 엄청난 진폭의 혈당 스파이크를 기록하고, “관리를 안 하면 시력도 나빠지고, 다리도 잘릴 것 같아요”라며 찬례 님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한나윤 님(61세) 류병만 님(68) 부부는 수제비와 국수를 즐겨 먹는다. 삼시 세끼 밀가루 음식만 먹은 적도 있을 만큼 밀가루 음식을 사랑하는 부부. 그러나 최근 들어 심상찮은 증상을 느끼고 있다. 여기저기 알 수 없는 통증이 생기고, 이미 고지혈증 약까지 복용 중인 상황이다. “이 정도는 견딜 수 있겠지”라며 버텨온 부부는 병원을 찾게 되고 “이러다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어요”라는 의사의 끔찍한 말을 듣게 된다.

“담배는 끊어도 라면은 못 끊겠어요” 라면 중독에 빠진 윤상필 님(35). 매일 아침 라면을 먹어야 한다는 상필 님은 최근 건강에 적신호가 찾아왔다. 30대 임에도 불구 고혈압과 통풍이 생기고, 없던 피부 질환까지 생긴 위험한 상황! 병원을 찾은 상필 님은 “지금이 췌장의 마지막 단계입니다”라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에 빠진다.

◆‘밀가루 끊기’? 이렇게만 하면 됩니다

드디어 3주간의 ‘밀가루 끊기’ 솔루션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대표 가정의학과 명의가 직접 ‘혈당 지수를 낮춰주는 식단’을 알려준다. 혈당을 낮춰주는 마법의 빵 레시피부터, 혈당 스파이크 없이 건강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나쁜 밀가루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밀가루를 둘러싼 잘못된 오해부터 진실까지 전부 파헤칠 예정이다.

◆‘밀가루 끊기’가 불러온 기적의 변화

4인의 참가자 모두 5분 만에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달고 솔루션을 시작한다. 과연 이들은 밀가루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3주간의 솔루션이 끝나고 다시 만난 4인의 참가자들. 놀라운 검사 결과에 의사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공복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체중이 7kg 빠졌어요“ ”중성지방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어요“ 등 믿기 힘든 극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참가자는 ”밀가루 하나 끊었을 뿐인데 20일 만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요?“라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