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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 시청자 삶에 도움 됐길 바라" 종영 소감
입력 2024-09-26 01:10   

▲'하이엔드 소금쟁이' 포스터(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진행을 맡았던 경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별 일반인들의 생활 속 소비 내역을 살펴보고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 새로운 포맷의 경제 예능 프로그램.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적절한 소비 습관과 슬기로운 저축 방법을 제시하는 등 내 돈을 지키고 불리는 스마트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MC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조언과 김경필의 현실적인 솔루션, 매 회 등장하는 의뢰인에게 어울리는 웰컴송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빚 넘어 빚이 생긴 '리턴 부부'의 소비 습관 변화를 위한 솔루션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의뢰인을 위한 복구 저축 플랜을 제시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 컨설팅 예능'이라는 경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이찬원은 "16회 동안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저희가 제공한 정보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채찍과 당근, 냉정과 열정을 겸비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개인의 소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현명한 소비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